로봇의 가치

By qsp , Created on 3rd Jun 2021

로봇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로봇의 가치란?

로봇이 사람에게 주는 가치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로봇이 할 수 있는 것들은 정말 많아졌고 실제 기술들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고 우주, 군사, 의료, 배송, 물류, 서비스 등에서 벌써 사용이 되고 있다.


꽤 거창하지만 먼저 로봇하면 인류의 미래를 위한 가치라고 생각이 된다.

우주 탐사 등의 큐리오시티 Curiosity Rover 부터
최근에 화성에 착륙한 퍼서비어런스 Perseverance Rover 까지 자율주행, 로봇 팔, 탐색 등 많은 일들 한다.

- 나사 홈페이지 화성 날씨 안내페이지 스샷

인간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서 로봇을 만드는 것일까? 외계 생명체를 발견하기 위해서? SF영화처럼 2의 지구를 찾는 것일까? 결국은 막연하지만 우주 로봇들의 기술들이 우리 삶에 적용되고 예를 들어 자율 주행이라든가? 더 나은 미래가 되는 것에 가치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


로봇의 가치라고 생각을 하면 경제적 이익이다.

이를 이용해서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출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물류나 배송등에서 벌써 로봇들이 사용되거나 테스트 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이것으로 인해 생길 경제적 이익이 꽤 대단할 것 같다.

wired.com/2014/12/amazon-reveals-robots-heart-epic-cyber-monday-operation/ - 아마존 키바

인력은 줄고 효율은 늘면서, 산업 현장에서 로봇등이 쓰이면 경제적인 가치가 올라갈 듯 하다.


또 다른 가치라고 하기 보다는 다른 면이라고 할까? 인간의 욕심, 이기심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드론도 로봇이예요

라고 교수님한테 배운 그날, 하필이면 리비아에서 자율주행 공격용 드론이 리비아 군을 공격했다는 기사가 나왔고 보고서에는 자율주행 살상 무기라고 하며 STM 카구-2 드론이라고 한다.

일단 발사하라. 그리고 잊고 다른 수색 작업을 진행

위 처럼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다고 한다. 사람이 조종하는 무인 비행체는 있었지만,
이제는 자율 주행 비행체라니 무서운 세상이다. 로봇이 이렇게 사용이 되다니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어두운 면만 있는 것은 아니겠다. 재난현장에서 활약할 로봇

사람이 할 수 없는 환경 또는 상황에서, 예를 들어 재난현장에서 로봇이 투입이 되어서 탐색을 한다던가, 재난로봇경진대회에서 로봇의 실력을 테스트 하기도 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로봇이 투입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DARPA Robotics Challenge가 2012~2015년에 열렸었고,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있었고 그 중에 우리나라 KAIST에 만든 휴보가 우승했다고 한다. 이처럼 사람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신 투입될 수 있는 로봇이 연구 개발 되고 있다.

여태껏 뭐랄까? 여전히 크게 와닿지는 않지만 조금 막연할 수 있는 가치에 생각을 해 보았지만


사실 로봇의 가치는 사람을 대신하는 것 보다 사람을 도와주는 것에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인천국제공항에는 로봇이 실제 투입이 되고 있고 로봇이 공항을 돌아다니고 있다.

서비스 로봇이다. 실제로 자율주행을 하면서 돌아다닌다. 오히려 사람 앞에서 안내를 하기 위해서 앞장서기도 한다. 사람과 음성으로 대화도 가능하고 손님에게 화장실 위치 부터, 수하물 수취대, 출구, 지하철 버스 교통 안내 까지 안내를 도와주고 심지어 로봇이 기념품 카드도 준다. 아 항상 칼퇴근도 한다. 충전이 필요할 때는 다시 원래 있던 위치로 돌아가서 충전도 한다.

그래서 예전 같이 일하던 동료가 이렇게 말한적이 있다. (아.. 참고로 공항에서 근무했었음)

제가 밤샘 근무할 때 저 로봇 폭파 시켜버릴께요 ㅋㅋㅋ


내가, 혹은 동료 들이 하던 서비스 안내일을 로봇이 할 수 있다 == 우리는 필요 없게 된다(?)

그때 우리는 다들 웃었지만 사실 먼 미래(?)에는 그럴 수도 있을 듯 하다. 언급한대로 사람이 하는 일들을 그대로 흉내내서 하니 실제로 폭파 시키는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 ㅋㅋ

다행히 아직까지는 로봇이 음성인식이 안되서 잘 못 알아 듣고, 자율주행이 실패해서 한 자리를 빙빙 돈다던가, 화장실로 들어갈려고 했다가 입구에서 못 빠져나오기도 하고, 한계가 많다.


로봇의 미래는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하며 도와주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일자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도와주는 로봇이 효율도 높이고 사람에게 좋다고 생각해봤다.

공장에서 사람과 같이 일을 하며 사람이 부딪히거나 할 때는 작동을 멈추는 협동 로봇부터

Collaborative Robot (cobot)

무거운 것을 들게 해주는 로봇, 로봇 의족, 로봇 수트 등 정말 많은 것 같다.

요새 산업현장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전 로봇들이 개발 투입이 되어서 사고를 방지하고 예방하는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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